[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해 전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지난 1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1만 5000개의 수출을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2년 연속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은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7500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